신규 단체 가입 승인 및 국제 축구대회 후원 논의
전일본중국조선족연합회는 지난 4월 25일 온라인 이사회를 개최하고, 신규 단체 가입 승인과 주요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동경화인기계협회, 꽃바다무용단, 중국조선족장기협회 일본지회의 신규 가입이 공식 승인되었다. 해당 단체들은 모두 설립 1년 이상 경과 및 조선족 단체 성격 요건을 충족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향후 단체 구성원의 60% 이상을 조선족으로 유지해야 한다는 운영 규정 추가도 제안되었다.
또한 재일 조선족 여성회와 동경샘물학교의 분리 등록도 승인되었다. 두 단체는 2019년 연합회 설립 당시 하나의 명칭으로 등록되었으나, 2025년 3월 분리 결정을 거쳐 관련 증빙 서류 제출을 완료한 것으로 보고되었다.
2026년 송년회, “전 세계 조선족이 주목하는 행사”로 준비
이날 회의에서는 2026년 연말 시상식 및 송년회 기획안도 보고되었다.
박춘화 수석부회장을 중심으로 추진 중인 이번 행사는 전 일본은 물론 전 세계 조선족 사회가 함께 주목하는 대규모 행사로 준비되고 있다.
행사는 공식 시상식, 문예 공연, 교류 만찬 및 경품 이벤트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기획안은 향후 지속적으로 보완·수정될 계획이다.
제1회 전세계 조선족 축구대회 후원 논의
오는 6월 6일 개최 예정인 제1회 전세계 조선족 축구대회에 대한 후원 방안도 논의되었다.
이번 대회는 일본, 중국, 한국, 미국 등 4개국에서 약 180명이 참가하는 국제 행사로, 조선족 사회의 교류 확대와 결속 강화가 기대된다.
후원 방식으로는 발전기금회 지원, 산하 단체 협찬, 이사 개인 후원 등이 제시되었으나, 축구협회 측의 추가 설명 필요성과 타 단체와의 형평성 문제 등을 고려해 최종 결정은 보류되었다.
구체적인 후원 규모와 방식은 5월 초 발전기금회 회의 이후 확정될 예정이다.
6월 온라인 강연회 일정 변경
연합회는 6월 온라인 강연회 일정을 기존 6월 20일에서 6월 27일로 변경하기로 확정했다.
강연 주제는 “인생 백세 시대, 건강하게 나이드는 지혜”이며, 국제 학술지에 다수 논문을 발표한 최창익 의학 박사가 강연을 맡는다. 사회는 연합회 리장춘(의학 박사) 감사가 진행할 예정이다.
이사회 운영 개선 및 향후 과제
이사회에서는 운영 효율성 강화를 위한 개선 사항도 논의되었다.
참석 여부를 회신하지 않은 일부 이사에 대한 명단 공개 검토, 의제 부족 시 이사회 생략 가능성, 행사 일정 중복 문제 해결 등이 주요 과제로 제시되었다.
연합회는 향후 축구대회 후원 방안 확정, 무응답 이사 처리 기준 마련 ,타 협회 행사 지원 기준 수립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이사회는 조직 확대와 주요 사업 방향을 동시에 점검한 자리로, 전일본중국조선족연합회가 보다 체계적이고 영향력 있는 단체로 발전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