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샘물학교는 2026년 4월 18일, 신입생과 재학생, 학부모 및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6학년도 입학식 및 개학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오후 1시 30분 개회사로 시작되었으며, 타나베 상기의 피아노 연주와 박려나 학생의 교가독창으로 분위기를 따뜻하게 열었다. 이어 교장선생님의 말씀과 전일본중국조선족 연합회 김광림회장님의 축사,대련시 조선족 기업가협회 최영철명예회장님의 축사가 진행되였고, 각 반 교사와 학생 소개 및 수업 안내가 이어졌다. 또한 학부모 대표와 학생 대표의 인사, 상장 수여식 순서로 진행되며 의미를 더했다.

타나베 상기 학생과 박려나 학생

교장선생님은 환영사를 통해 “도쿄샘물학교는 학생들의 성장을 함께하는 교육 공동체로서, 아이들이 건강한 정체성과 미래를 키워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다문화 환경 속에서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배우는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학생들이 자긍심을 갖고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도쿄샘물학교 전정선교장선생님

연합회 김광림회장님은 이날 축사를 통해 도쿄샘물학교의 지난 발자취를 되짚으며, 교장선생님이 18년이라는 시간 동안 초심을 잃지 않고 학교를 이끌어 온 데 대해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했다. 특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한결같은 교육 철학과 책임감으로 학교를 지켜온 점을 높이 평가하며, 이는 학교 공동체 모두가 본받아야 할 귀감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연합회회장님은 앞으로도 학교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교직원과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마음을 모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언급하며, 서로를 신뢰하고 협력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이어 “아이들이 건강한 정체성과 올바른 가치관을 바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한마음으로 학교를 지켜나가야 한다”고 말하며 축사를 마무리했다.

전일본중국조선족연합회 김광림회장님

도쿄샘물학교 교가를 작사・작곡해주신 최영철회장님은 인사말에서 입학식을 맞아 참석한 학부모와 교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자녀들의 언어와 문화, 정체성을 지키기 위한 노력에 깊은 존경을 표했다. 또한 교사들의 헌신에 감사하며, 아이들이 뿌리를 잊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와 가정이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련시 조선족 기업가협회 최영철명예회장님

이어 각 반 교사와 학생 소개 및 수업 안내가 이어졌고 학부모대표와 학생대표의 인사,그리고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학교 발전에 기여하고, 후배들에게 모범이 된 학생들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수상 학생들은 성실한 태도와 책임감으로 공동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점을 인정받았으며, 그 의미를 더했다.

학부모대표 홍경태어머님 조춘화씨

학부모대표 김한빈어머님 이명옥씨

왼쪽으로부터 전정선교장,김호준학생,이수진학생

행사는 단체사진촬영후 2부로 이어졌으며, 교과서 배부, 전통 문화 수업 및 모국 방문 프로그램 소개, 학부모 간담회 등이 진행되었다. 이후 폐회사로 모든 일정이 마무리되었다.

학생·학부모·교사 및 내빈 단체사진

이번 입학식은 신입생들에게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자리이자, 학교 공동체가 하나로 결속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도쿄샘물학교는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교육을 통해 글로벌 인재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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