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과 인연으로, 하나 되는 우리”
지난 6월 5일, 일본 도쿄 우에노에 위치한 양탄장(羊炭長) 우에노본점에서 미국조선족총연합회 대표단을 환영하는 뜻깊은 환영만찬회가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전일본중국조선족연합회가 주최하여 미국조선족총연합회 관계자들과 일본 각 지역 조선족 단체 대표, 기업인, 문화예술인 등 각계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와 우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사회자 박봉화의 진행으로 시작되었으며, 참가자 등록 및 입장에 이어 전일본중국조선족연합회 김광림 회장의 환영사와 미국조선족총연합회 박영애 회장의 답사로 진행되었다.

사회자 해바라기 예술단 박봉화 단장
전일본중국조선족연합회 김광림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오늘의 만남이 단순한 인사를 넘어 세계 각국 조선족 사회를 더욱 가깝게 연결하는 소중한 인연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국조선족총연합회를 비롯한 해외 동포 단체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조선족 사회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일본중국조선족연합회 김광림 회장
이어 미국조선족총연합회 박영애 회장은 답사를 통해 “축구를 매개로 세계 조선족 사회가 더욱 긴밀히 연결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국조선족총연합회 박영애 회장
참석자들은 단체 기념촬영을 통해 소중한 순간을 기록했으며, 건배 제의 시간에는 연합회 리룡식 자문위원, 마흥철 명예회장, 서성일 명예회장이 축구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세계 조선족 사회의 발전을 기원했다.

전일본중국조선족연합회 리룡식 자문위원

전일본중국조선족연합회 마홍철 명예회장

전일본중국조선족연합회 서성일 명예회장
이날 축하공연도 큰 호응을 얻었다. 가수 박경홍의 「만남」을 시작으로, 전만석·최림의 악기연주 「풍구타령」과 「포루카무곡」, 가수 김진의 「世界が終わるまでは」와 「朋友」, 길란화의 장고춤 「풍년이 왔네」, 그리고 가수 조병철의 「선구자」와 「어머니」가 이어지며 참가자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박경홍 가수의 <만남>

예술인의 집 전만석 회장과 GJ그룹 최림 회장의 악기연주 <풍구타령>과 <포루카무곡>

김진 가수의 노래 <世界が終わるまでは><朋友>

<꽃바다 무용단> 길란화 단장의 장고춤 <풍년이 왔네>

조병철 가수의 노래 <선구자>와 <어머니>
“만남과 인연으로, 하나 되는 우리!”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날 만찬회는 국가와 지역을 넘어 세계 각지에 흩어져 살아가는 조선족 동포들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의 기반을 다지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행사장에는 환영의 분위기가 가득했으며, 참석자들은 오랜만에 만난 반가운 얼굴들과 인사를 나누며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또한 조선족 사회의 발전과 미래 협력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가며 의미 있는 교류가 이어졌다.
특히 이번 만찬회는 제1차 세계조선족축구대회를 계기로 마련된 자리로, 스포츠를 통해 이어진 인연이 문화와 경제, 사회 전반에 걸친 협력으로 확대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여주고 있다.

참석자들은 “세계 각지에서 활동하는 조선족 동포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를 이해하고 미래를 논의할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기대한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전일본중국조선족연합회는 앞으로도 세계 각국 조선족 단체들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차세대 육성 및 동포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국제 교류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만남으로 시작된 인연이 더욱 깊어지고, 세계 조선족 사회가 하나로 이어지는 새로운 출발점이 된 뜻깊은 환영만찬회였다.















글: 박춘화 사진: 황광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