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와 일상 회복 기원을 하는 마음을 담아 전일본중국조선족연합회는 구마모토현을 중심으로 발생한 지진 피해지역을 돕기 위해 모금한 성금 62만 엔을 피해지역에 전달했다.

연합회는 지난 7월 31일,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위로와 도움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 성금 모금활동을 전개하기로 결정하고, 8월 31일까지 한 달간 모금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모금은 “피해지역에 따뜻한 지원과 서로 돕는 마음을 전하자”는 취지로 진행됐으며, 연합회 이사들뿐만아니라 일본 국내 조선족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그 결과 총 62만 엔의 성금이 모금됐으며, 연합회는 모금액 전액을 구마모토 재해 피해지역에 송금했다.

이번 성금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일본 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가는 중국조선족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와 아픔을 함께 나누고, 서로 돕는 마음을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일본중국조선족연합회 김광림 회장은 모금에 참여해 준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갑작스러운 재해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랍니다. 하루빨리 피해가 복구되고 주민들이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모금활동은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마음을 나누자’는 연합회의 뜻에 많은 분들이 공감하면서 이루어졌다.

전일본중국조선족연합회는 앞으로도 일본 사회와 중국조선족 사회를 잇는 가교로서 재해지원과 사회공헌, 문화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

전일본중국조선족연합회
구마모토 재해 피해지역 구원성금: 620,000엔
모금기간: 2026년 7월 31일 ~ 8월 31일

“작은 정성이 모이면 큰 힘이 됩니다. 함께하는 마음으로 피해지역의 빠른 복구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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