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8일이면 연합회의 만6살생일날입니다.유아가 아닌 소학교에 입학할 나이입니다. 이런 시기에 연합회를 이끌어갈 회장을 선거 한다는 것은 아주 뜻깊은 행사입니다.
우리의 글 「아리랑고개를 넘어서 우리는 어디로?」에서 언급되다시피 우리 일본조선족사회에는 아직 우리를 이끌어갈 리더가 없습니다. 출중한분들도 많고 훌륭한 단체도 적지 않습니다만 이것이 현실입니다.
여러분들이 잘 아시다싶이 뭉쳐야 약자도 강해지고 강자도 지속 가능합니다. 모래알이 작다지만 뭉치면 성벽 되고 모래알이 딴딴할지라도 뭉치지 않으면 그냥 모래알에 불구할 뿐입니다.
우리 일본조선족사회는 지금 환경적, 실력적, 책무적으로 우리를 이끌어갈 리더를 선출해야 할 시점에 왔습니다. 그 중책은 우리 연합회가 안고 밀고 나갈 수밖에 없습니다. 연합회는 왜 존재해야 하며 왜 존재 할수밖에 없는가? 어떤 형식으로 어떤 방향으로 어떻게 존재해야 하는가?
리더는 도전, 희생, 통솔, 비판, 개선, 재도전, 재희생 …그 누구보다도 고독하고 힘들수있습니다. 이번 선거는 이런 중임을 감당할 우리의 리더‐회장을 선출하는 거사입니다.
선거위원회는 이러한 인식하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충심으로 호소하는 바입니다. 또한 그런 분들이 꼭 출마 당선하리라 굳게 믿고 있습니다.
2025년 7월 25일
선거관리위원회 일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