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타향 일본에서 새로운 삶의 터전을 개척해가는 조선족들, 그리고 그 동네동네와 마을마을과 도시도시에서 삶과 함께 피어나고 이어가는 우리들의 노래와 춤과 음악들…

고향은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지금 내가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가족과 친구들의 현장에 있으며, 문화는 어느 박물관에 갇혀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들이 한명 두명 모여 함께 희노애락을 나누는 곳에서 살아 꽃피우고 있습니다.

2024년10월11일 시원한 가을날의 금요일 밤, 고요한 마음속에 화끈하게 불을 지피는 우리민족 歌・舞・楽 공연에 귀한 당신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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